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 못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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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쓸쓸하게 끝난 오프닝에 비해 사람들이 한명 두명 추가되더니 무지하게  밝은 엔딩입니다.

뭐지 완결 그래도 꽤 훈훈하고 밝게 끝났습니까? 아 그래도 스포는 하지 말아주세요.

오프닝은 어두운데 엔딩은 밝은 구조는 흔히 볼 수 있지는 않죠. 보통 반대니깐요. 본편 내용이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직전까지 고구마이다가 엔딩은 그나마 밝게 끝나기라도 하는 걸까요. 기대되네요.

 

https://musicofangel.tistory.com/1182?category=663344

 

[ed]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 못 됐다 2기 속 엔딩 - エブリデイワールド(everyday World) -) -

등장인물들이 길게 나열 되어 있고 그것을 슬라이드 하는 방식이 평범한 오프닝입니다. 하지만 오프닝과 마찬가지로 음악이 굉장히 하드캐리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봉사부 3명이 모두 엇갈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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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해보니 2기 엔딩도 밝긴 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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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다고 말을 안 한것도 아니면서 끝나기 직전에 온갖 캐릭터 상품이나 소식이라면서 질질 끝어오던 이 역내청이 드디어 완결까지 애니메이션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원작도 안보고 스포도 안 접했기에 어찌 끝났을지는 모르겠지만, 오프닝 비중으로 보기에 적어도 핑크 머리에게 우호적인 결말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도중까지 분홍색 밝은 분위기를 내고 있었던 2기 오프닝에 비해 그놈의 잠시 춤추는 장면 이외에는 시종일관 어두운 분위기이네요. 게다가 2기에선 따라줄 사람을 기다릴 수 있었고 함께 마시던 티세트는 이번 오프닝에서는 아무도 없이 휑하니 놓여져만 있습니다.

풍부하고 깊은 음악과 화면의 배치를 구경하는 것은 여전히 즐거운 오프닝입니다만 그 놈의 춤이 다 망쳤습니다. 적어도 팔만 까닥했으면 또 모르겠는데 저 무릎을 저렇게 올리는 바람에 상당히 기괴한 춤이 되어버렸습니다ㅋㅋㅋ

하필이면 그 기괴한 춤 뒤에 나오는 춤은 또 정상적인 바람에 대비가 역력하군요. 

https://musicofangel.tistory.com/1181

 

[op]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 못 됐다 2기 속 오프닝 - 春擬き(봄 모조품) -

뭔가 씁쓸하면서 귀여움 가득했던 내청춘 2기의 오프닝입니다. 1기 오프닝 제목인 눈이 녹아 -- 그후 봄이 오는 줄 알았더니 이번 곡 제목은 모조품이 였던 봄입니다. 허허.. 곡이 굉장히 좋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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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음악만 따지면 2기 오프닝이 제 취향엔 더 맞았던 모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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