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칠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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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용 및 취미용으로 그린 4컷이 이렇게 애니메이션 화까지 될거라곤 그 작가도 알지 못 했을 겁니다.

삼각관계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 거의 1:1의 여러 커플의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이렇게 사람 마음을 들였다 놨다 하다가 암을 일으키는 또 없을 겁니다. 그 와중에 여자나 남자쪽에서 똑부러져서 차근차근 전개가 잘 진행되는 커플도 있는 반면, 계속해서 엇갈리게만 하는 애들도 있지요.

  이 4컷만화가 연재된지도 꽤 오래되고 초반에 나온 커플은 거의 연인 성립이 되어진지라 최근화로 올 수록 커플들의 관계도 서서히 바뀌는게 또 재밌습니다. 초반에 여자쪽에서 가지고 놀고 대쉬하던 커플은 어느새 남자쪽이 여자를 번농시킬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고 말이죠.

  아무튼 꽤 나왔다고 해도 태생이 4컷만화인지라 애니메이션 화된다고 했을땐 5분컷 애니메이션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나름 15분컷 애니메이션이라 한화가 나올때마다 여러 커플의 이야기를 웹연재 때처럼 한꺼번에 볼 수 있어 재밌습니다.

  이 15분컷 애니에 맞춘 통상의 1분 30초가 아닌 1분 컷 애니메이션에도 참 다양한 커플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다만 최근 연재분에선 더더욱 커플이 많죠 ㅋㅋㅋ 애니메이션은 참 잘 뽑힌 것 같습니다. 특히 성우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보더라도 성우 목록을 보면 아 이 사람은 들어봤어! 라고 할 정도로 베테랑들이 많아 이 만화 특유의 답답함을 더욱 더 잘 살리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6/12/15 - [~ani music~/├─12년 2분기─┤] - [op] 빙과 1쿨 오프닝 - 상냥함의 이유 (優しさの理由) - Chou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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