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가 짜증나는 후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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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공방의 엔딩이 SD캐릭터가 아니야..?

캐릭터가 이미 그 자체로 SD캐릭터와 마찬가지인 탓인지, 아니면 오프닝에 발랄 왁자지껄 성분을 모두 사용했는지 이번엔 제작사 특유의 SD캐릭터가 정신없이 춤추는 엔딩이 아니고 참 잔잔한 엔딩입니다.

이 커플 만화 최신화에선 거의 사귀는 거나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 언제 확정지으려나요. 애니메이션 끝날때쯤 하려나.

러브코미디의 최대 난점이 이것입니다. 재네 둘이 빨리 이어지길 바라면서도 막상 이어지면 이제 완결 일직선이니 또 오래 보려면 간질간질하게 안 이어져야 하고 말이죠. 하지만 또 언제나 재밌는게 참 정正도 입니다. 인간이 존재하는한 언제까지고 이야기가 나오겠지.

https://musicofangel.tistory.com/1483

 

[ed] 나에게 천사가 내려왔다! 엔딩 - ハッピー・ハッピー・フレンズ(해피・해피・프렌즈) -

 해피 해피 프렌즈라는 제목을 보니 이젠 없는 환상의 케모노 프렌즈 2기가 생각나는 것을 왜일까요. 훌쩍.. 아무튼 이번 분기는 재밌는 엔딩이 많아 해피합니다. 동화공방에서 오랜만에 꺼내들

musicofangel.tistory.com

이왕에 왔으니 정신없는 sd캐릭터 엔딩도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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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에 보는 것 중 퀄러티가 미쳐버린 오프닝이 2개나 있습니다. 분기당 하나도 힘든데 두개라니. 저 같은 사람에겐 분기 출발부터 흐믓하네요.

아무튼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선배가 짜증나는 후배이야기의 오프닝입니다. 1분 30초 가량의 오프닝 분량에서 첫 10초가 참 중요한데, 이 물건은 10초는 커녕 5초만에 심상치 않은 퀄러티가 느껴집니다. 동화공방 전작 좀 별로였는데 이번에 아주 일을 냈군요.

하도 여러가지가 있어 전부다 언급하는건 힘들정도로 정보량이 많은 오프닝이네요. 직촬 구도, 스마트폰 구도, 적절한 확대 등.  예전 우린 하두리시절에 실컷 썻던 스톱모션 연출이 요즈음 틱톡 등에 의해 또 유행하기 때문인지, 이 오프닝을 포함해서 요즘 애니메이션 op.ed에 간간히 보이네요.

초록머리 후배가 만화 원작에서도 저렇게 둥글둥글 춤 잘 추는 캐릭인가 싶지만 뭐 귀여우니 장땡.

https://musicofangel.tistory.com/1522

 

[op] 여고생의 낭비 오프닝 - 輪! Moon! dass! cry! (와! Moon! dass! cry!) -

 이번 분기 가장 독특한 연출을 쓴 오프닝을 꼽으라면 바로 이것! 여고생의 낭비 오프닝입니다. 아마추어 랩을 대충 시작하는 것처럼 하면서 아마추어 인물 소개 영상 같은 기법으로 진행되다

musicofangel.tistory.com

스톱모션을 이래저래 잘 쓴 여고생의 낭비 오프닝도 온김에 보고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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