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

반응형


  오프닝과 마찬가지로 인트로가 상당히 괜찮은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 엔딩입니다.

설정부터 괴팍해서 정신없는 스토리가 이어진뒤 이 엔딩의 전주 피아노 소리를 들으면 감정적으로 굉장히 갭이 느껴집니다. 다행히(?) 바로 기타가 따라오시지만요.

  오프닝처럼 인트로만 괜찮고 노래는 망하지 않나 걱정됬는데, 다행히 히로인 성우분들이 적당히 불러주셨습니다.

 화면은 뭐 그냥 큰 특징없는 조용한 화면. 크게 언급할 부분은 없는 것 같군요. 근데 일본에는 총도법 위반같은 게 별로 없는 걸까요. 아무리 탑 5만 날 있는 무기가 허용된다고 해도 말 그대로 상처입히면서 계도(?) 하는데 저게 법적으로 괜찮은건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사실 이 작품의 설정을 보다보면 뭘 신경쓰나 싶군요.

2017/04/26 - [~ani music~/└─17년 2분기─┘] - [ed] 달이 예쁘다(아름답다) 엔딩 - 月がきれい (달이 예쁘다) -

반응형
반응형

  이래저래 참으로 무지막지한 설정인 작품인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 입니다.

왜 마키아벨리즘이 붙었는지는 통 모르겠습니다만 ㅋㅋㅋ 아무튼 설정 자체가 꽤나 정신나가서 뭐같긴 한데 그걸 넘으면 그럭저럭 재밌다는 게 함정. 변변찮은 마술사와 비슷하게 남자주인공이 좀 특이합니다. 상당히 양아치 같은 말투와 행동거지지만 사실 속으로는 꽤나 사려깊은 남자라는 거 정도,,? 정리해보고 나니 옛날부터 있었던 갭모애군요. 납득

  오프닝은 꽤나 멋집니다. 특히 독특한 영상미를 챙겼다는 점에서 이번 분기 라노베 원작 애니중 탑. 인트로부분의 간결하면서도 리듬감 느껴지는 연출은 상당히 멋집니다. 1분 이후에 등장하는 액션 포함 애니메이션의 공통적인 액션씬도 등장인물들과의 공방이 적절하게 부드럽게 이어가는 장면은 볼만 합니다.

  근데 문제는 문제는... 노래가 노래가... 인트로는 옛날 카우보이 비밥이 갑자기 떠오를정도로 좋은데 노래가 모든것을 망치고 있습니다. 그렇게 잘 부르는 것도 아닌데 매우 답답하게 막힌 듯한 음색으로 작은 소리로 깔려 있으니 듣다보면 가슴이 무겁습니다. 인트로부터 그렇게 신나게 진행될 것 같은 리드미컬이 어쩌다가 이렇게?! 차라리 노래 뺀 버전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마져 들게 하는 오프닝입니다.

2017/05/27 - [~ani music~/└─17년 2분기─┘] - [op] 종말에 뭐하세요? 바쁘세요? 구해주실 수 있나요? 오프닝 - DEAREST DROP -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