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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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에 이어 글라스립의 엔딩 또한 제가 좋아하는 nano.RIPE의 곡이라 글라스립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던 장본인입니다.


  화면은 P.A works가 사랑하는 SD캐릭터가 주가 되는 엔딩이긴 해도 중간 시간 떼우기용 일러스트엔 꽤 공이 그냥저냥 즐겁게 볼만한 녀석이죠 ㅋ


  그렇게 낚여서 볼 때도 그랫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그때 그 애니메이션은 대체 뭘 만들고 싶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일으키는 작품입니다. 흔한 외부 전학생에 의해 조그만 일상이 약간씬 꼬여가며 생기는 사랑의 엇갈림..으로 요약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 중간중간에 대체 영문을 알 수 없는 상징들이 섞여있기 때문일까요. 거기에 약간의 판타지 스러운 설정까지 더해지니 더더욱 혼란이 가중되었지요.


  결국 음악이나마 좀 남기고 처참하게 흥행에 실패한 P.A works의 흑역사 되시겠습니다. 다행히 이거 다음 애니메이션이 바로 그 시로바코.


2016/10/22 - [~ani music~/├─14년 3분기─┤] - [op] 글라스립 오프닝 - 夏の日と君の声(여름날과 너의 목소리) - Chou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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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볼 때 오프닝과 엔딩을 일단 보고 판단하곤 합니다.


애니메이션의 오프닝과 엔딩에 정성이 들어가 그 자체로만으로도 재밌다면 본편 또한 취향을 타지 않는 한 꽤 즐겁게 감상할 수 있으니간요.


  하지만 어디서나 예외는 있습니다.


  P.A works의 문제작 글라스립입니다. 그 때 14년 3분기 오프닝 엔딩중 거의 탑급으로 좋아했던 오프닝입니다. 가수도 좋아했던  ChouCho이고, 음악도  잔잔하지만 여러 소리가 풍부하며, 일단 시작하고 나서 10초만에 푹 빠졌습니다. 화면은 전체적으로 평범하지만 후반부 어쿠스틱 기타의 솔로와 함께하며 마무리 하는 부분은 정말 좋아했었죠.


  그때만 해도 '오 이건 챙겨봐야되!' 했습니다만...

2015/12/16 - [~ani music~/├─‥ ㅌ ‥─┤] - [op] 트루 티어즈 true tears 오프닝 - リフレクティ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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