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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을 알게된 인생작. wind - a breath of heart - (2012)의 오프닝입니다.

아무리 1달만에 만든게 전작 오프닝이라곤 하지만 이번 오프닝의 퀄러티는 무시무시했습니다. 특히 현재 그가 빛의 연금술사라고 불리게 만든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빛의 활용이 돋보이고 있지요.  그 뿐만 아니라 시간의 경과에 따른 같은 배경의 변화, 전차, 물체 반사되거나 가리면서 반짝이는 광원, 고퀄러티 배경을 짧게짧게 속도감있게 쓰는 그의 특유의 뮤직비디오 만드는 방식까지.

  신카이 마코토 감독에 의하면 이 때는 별의 목소리를 만들고 난 이후에 만든 것으로, 처음으로 애니메이터와 협력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땐 타임 시트나 레이아웃을 만드는 방법도 모른체 만들었다고 합니다 ㅋㅋ 뭐냐 이 굇수는.

  오프닝 곡을 들을 때 하모니카에 벛꽃잎이 떨어지면서 시작하는 것을 생각해냈고 그 이후엔 술술 풀려나갔다고 합니다. 

애니메이터가 그린 그림을 a,b,c를 거쳐서 과감하게 잘리는 모습 ㄷㄷ.. 신카이 마코토 曰'애니메이터 씨, 색깔 입혀준 여러분. 미안해요~'

...

최근에 배경담당이 열심히 그린 배경을 뭉게는게 즐겁다고 한 편린이 벌써 여기에서부터!


신카이 마코토 감독 필모그래피 -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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