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혼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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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송의 프리렌 엔딩의 수많은 꽃과 같이 이번 분기에 꽃을 메인으로 쓴 곳이 또 하나 있었으니 약사의 혼잣말 오프닝과 엔딩입니다.

오프닝 초반부 궁궐의 많은 여자들을 상징하듯 화려한 꽃들이 펼쳐지다가, 숲속 조그만 노란꽃- 아무래도 주인공을 뜻하는 꽃이  엄청나게 화려하게 피어나는 오프닝 현상과, 그에 맞물린 화려한 음악이 기가 막힌 오프닝입니다.

거기에 '꽃이 되어줘' 가사부터 시작하는 주인공의 색기어린 손짓 몸짓과 함께 펼쳐지는 클라이막스는 미쳤네요. 음악에서 느껴지는 강약이 그대로 화면에 투영된것만 같은 완벽한 조화가 끝까지 이어지는 것이 이번 분기 오프닝 제1의 명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만 역동적인 애니에서 마지막 순간 움직임 없는 그림연극 마무리는 조금 어색한게 아쉬울 따름이죠.

다만 제가 아직 이 애니를 보지 않아서... 작중에 여주인공이 저렇게 꾸미고 나올때가 있을지 궁금하군요. 오프닝이 이리 쩔은거 보면 분명 재밌겠지만요. 요즘 시간이...

반면 엔딩은 많이 심심한 날아가는? 무한반복 엔딩입니다. 그나마 오프닝과 맞춰서 여러 꽃이 지나가며 많은 노란 꽃잎이 휘날리기라도 해서 다행입니다. 거기에 음악이 꽤 괜찮네요.

 

https://musicofangel.tistory.com/1715

 

[ed] 장송의 프리렌 엔딩 - Anytime Anywhere -

이번 분기는 엔딩도 참 맛있는게 많습니다. 하지만 맛있긴 한데 ???을 띄우는 것이 두개 있으니 하나는 이 장송의 프리렌 엔딩, 하나는 약사의 혼잣말 오프닝이죠. 인간에 있어 영원을 살아가는

musicofangel.tistory.com

꽃이 가득한 프리렌 엔딩 한번 더 듣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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