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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대를 앞서간 선구자격인 메이드복 덕분에 인기를 꽤 끌었던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입니다만...

스토리 작가와 작화 작가가 서로 부부였는데 이혼하면서 미완성으로 끝나버린 비운의 작품이기도 하죠.

이렇게 가이낙스X샤프트가 애니메이션화까지 이뤄냈는데 말이죠. 그래도 그 메이드복은 지금까지 숨쉬고 있으니 아직 어떻게든 살아있는 작품입니다.

엔딩은 그냥 평범하디 평범해서 뭐라 말할 건 없습니다. 일러스트 활용한 움직임 없는 엔딩이긴 하지만 꽤 일러스트 양이 많다는 것 정도? 거기에 애니메이션 작화 스텝이 그리는 것도 귀찮았는지 원작 일러 활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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