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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녀와 청춘남으로 가장 잘 알려진 작가의 후속작, 아다치와 시마무라입니다.

전파녀와 청춘남과 세계관을 공유하다보니 이번에도 무언가 반짝반짝 날리는 자칭 미래인이 등장하지만 

지금까진 단순 양념처럼 보이고, 오프닝에서 보이는 메인 두명의 백합을 그린 작품이네요.

전파녀와 청춘남에서보다 두사람의 속마음을 자세하게, 그리고 이 작각의 독특한 감성으로 그려내서 이번 분기 가장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속삭이듯이 살짝 삐뜰어진, 허나 순수한 속마음을 토로하는 것을 듣고 보다보면 어느순간 이 두명의 세계에 빠져들어가는 듯 하네요.

그런 세계를 반영하듯 오프닝도 잔잔하고 화려하진 않게, 어찌보면 옛날 애니메이션이 떠오르는 짜임입니다.

musicofangel.tistory.com/1469

 

[op] 이윽고 네가 된다 오프닝 - 너에게 닿아서(君にふれて) -

요즘에는 분기마다 하나씩은 있는 것 같은 백합만화. 백합만화인지 오프닝 모든 곳에 꽃이 가득합니다. 제가 꽃 종류와 꽃말을 더 잘 안다면 좀 더 재밌는 해석도 해볼 수 있겠지만 아쉽게도 그

musicofangel.tistory.com

속마음을 자주 묘산다는 것에는 이 작품과 일맥상통한 면이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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