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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 분기 보는 것들 중 가장 미묘한 오프닝에 꼽힌 우마무스메 3기 애니메이션 오프닝입니다.

분명 작화수준도 뒤어나고 화면과 음악 모두에서 이기고 하고자 하는 열망의 주제가 잘 드러나는 오프닝입니다만... 음악이 미묘해요. 그리고 마지막의 미묘한 마무리까지.

마치 1화만 떼놓고 보면 나쁜건 아닌데 전체적으로 보면 중구난방에 이야기의 기승전결이 맞물리지 않는 본편 이야기와 같네요.

이번 3기는 보면 볼수록 이전에 써먹은 원본말들의 이야기들, 특히 테이오와 멕퀸 이야기와 스즈카의 이야기가 소재가 참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 속 존재가 아닌 원본말들의 이야기는 단순 만화나 소설처럼 단순히 계속 강해져서 이겨나가는 존재들이 아니기에 기복이 존재하는데...

이번 애니메이션에서 주요 주인공인 키타산은 어째 여름 특별 합숙으로 강해진거 같으면서도 그 이후에 지기도 많이 져서 강해지긴 한건지 미묘하단 말이죠. 특히나 달리기 작화때 강조없이 밋밋한 연출이였던 것도 한몫합니다. 그런 스토리의 어긋남이 가장 잘 느껴진건 1등 놔두고 2, 3등끼리 너도 잘 달렸네 어째네 했던 연출에서 고점을 찍었죠.

엔딩에서 오랜만에 스즈카가 나와준거 빼곤 크게 감흥이 없는 이번 우마무스메 오프닝 엔딩이였습니다.

 

https://musicofangel.tistory.com/1423

 

[op]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오프닝 - Make debut! -

말 모에화로 애니메이션 나오기 전부터 주목받았던 우마무스메입니다. 물론 나오기전엔 이게 대체 무슨 ㅁㅊ짓이냐, 사스갓 일본 등등의 이야기가 나왔었죠. 일단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그

musicofangel.tistory.com

오랜만에 1기 오프닝. 사실 게임에서도 애니에서도 우마무스메 음악은 미묘한게 많긴 했죠. 최근 게임 한국섭 업뎃에서 girls legend you 를 기가막히게 뽑다보니 나머지 곡들의 퀄러티가 더 귀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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