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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다고 말을 안 한것도 아니면서 끝나기 직전에 온갖 캐릭터 상품이나 소식이라면서 질질 끝어오던 이 역내청이 드디어 완결까지 애니메이션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원작도 안보고 스포도 안 접했기에 어찌 끝났을지는 모르겠지만, 오프닝 비중으로 보기에 적어도 핑크 머리에게 우호적인 결말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도중까지 분홍색 밝은 분위기를 내고 있었던 2기 오프닝에 비해 그놈의 잠시 춤추는 장면 이외에는 시종일관 어두운 분위기이네요. 게다가 2기에선 따라줄 사람을 기다릴 수 있었고 함께 마시던 티세트는 이번 오프닝에서는 아무도 없이 휑하니 놓여져만 있습니다.

풍부하고 깊은 음악과 화면의 배치를 구경하는 것은 여전히 즐거운 오프닝입니다만 그 놈의 춤이 다 망쳤습니다. 적어도 팔만 까닥했으면 또 모르겠는데 저 무릎을 저렇게 올리는 바람에 상당히 기괴한 춤이 되어버렸습니다ㅋㅋㅋ

하필이면 그 기괴한 춤 뒤에 나오는 춤은 또 정상적인 바람에 대비가 역력하군요. 

https://musicofangel.tistory.com/1181

 

[op]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 못 됐다 2기 속 오프닝 - 春擬き(봄 모조품) -

뭔가 씁쓸하면서 귀여움 가득했던 내청춘 2기의 오프닝입니다. 1기 오프닝 제목인 눈이 녹아 -- 그후 봄이 오는 줄 알았더니 이번 곡 제목은 모조품이 였던 봄입니다. 허허.. 곡이 굉장히 좋습니��

musicofangel.tistory.com

그래도 음악만 따지면 2기 오프닝이 제 취향엔 더 맞았던 모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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