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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신편을 끝을 애설프게 매우 잘 마무리한 명장면을 가져왔습니다. 지금까지 케이마가 공략했던 히로인들 중에서 여신과 여신이 아닌 캐릭터가 극명하게 나뉘는 것을 보여주죠. 

  그리고 여신이 아님을 통감하고 첫사랑은 끝났다고 생각해 애절프게 부르는 첫사랑의 노래가 참 여신편의 마지막을 구슬프게 마무리했죠. 그리고 케이마의 현실에 대한 후회까지 곂치면서...

  깨운 여신들로 적을 소탕하는 장면을 과감히 삭제하고 치히로의 시선에서 바로 콘서트 장면으로 온 것은 이때의 신의 한수 였다고 생각합니다. 여신편 조커이자 진주인공같았던 치히로의 여러가지 감정을 바로 따라갈 수 있게 하죠. 그렇게 앞으로 해결할 숙제도 던져주면서 여신편을 잘 마무리 했으니 이제 다시 치히로와의 에피소드를 좀 더 그려나가면서 완결로 달려가면 되는데...

 작가가 귀차니즘에 빠졌습니다=_= 여신편 끝날때까지만 해도 매우 인기가 있었고, 잘 나가고, 시간도 넉넉했을 터인데 그 뒤를 말아잡수셨습니다.

내용 좀 진행하다가 그냥 불쑥 하고 끝내버렸습니다. 이 소드마스터 전개 때문인지 3기 + OVA까지 빵빵하게 이어져오던 애니화도 결국 완결까지 나오지 못 했습니다. 에효.. 완결을 조금만 더 잘 마무리했다면 완결까지 애니화되는 몇 안되는 작품이 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https://musicofangel.tistory.com/1554

 

[ed] 신만이 아는 세계 4명이서 아이돌 OVA 엔딩 - 初めて恋をした記憶(처음으로 사랑을 했던 기억) -

여기선 이렇게 밝게 연습하고 웃으며 부르던 곡이 뒤에 그렇게 찾아올 줄이야. 여신편 삽입곡으로 왔을 때 또 다시 들어보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보시죠. 카논의 뮤직비디오였던 오프닝처럼 엔딩은 이 2B pencils..

musicofangel.tistory.com

너무나 해맑게 부르던 이때와 비교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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